휴맥스(115160)모빌리티의 카셰어링 브랜드 투루카는 올해 1월부터 10월 초까지 편도 카셰어링 ‘리턴프리’ 누적 이용자가 20만 명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리턴프리는 1분당 이용 요금 외에 대여료·주행료·탁송료 등 별도 비용 없이 차량을 이용한 뒤 수도권·대전·세종·부산 330여 개의 ‘프리존’에 자유롭게 차량을 반납할 수 있는 편도 카셰어링 서비스다.
투루카는 리턴프리가 도심 내 효율적이고 유연한 이동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투루카는 편도 카셰어링의 주중 이용자가 2022년부터 연평균 2배 이상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투루카는 40~50대 이용자들의 비율이 38%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리턴프리 서비스 평균 이용 시간은 57분, 평균 주행 거리는 36㎞로 나타났다.
투루카는 리턴프리 서비스 범위를 향후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 주요 관광지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안종형 투루카 공동대표는 "리턴프리는 단순한 편도 이동을 넘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변화시키는 혁신적인 모빌리티 솔루션으로 자리잡고 있다. 편도 카셰어링 시장에서 1위 브랜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서비스 개선과 기술 혁신을 통해 카셰어링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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