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24일 경기도 파주시 군내면 비무장지대(DMZ)에서 생태계 보호 및 보전을 위한 ‘KT DMZ 생태보전단’ 활동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KT DMZ 생태보전단은 KT가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6월부터 생물다양성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 보호 및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운영했다.
10월 세계 철새의 달을 맞아 이날 KT는 드론을 활용한 철새 먹이주기 체험과 겨울철새 탐조 활동 등을 진행했다. 대성동초 전교생 27명과 임직원 자녀 24명으로 구성된 생태보전단은 멸종위기 동식물을 관찰하고, 새집을 설치하는 등 생태 보전 활동을 가졌다.
한편 올해 KT는 통신업계 최초로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범위를 연결 기준으로 확대하는 등 기후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탄소 배출 감축 및 RE100이행을 위해 태양광 발전사와 직접전력거래계약(PPA)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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