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안심마크 없는 중구청 문자는 스미싱…중구, 안심마크 서비스 도입





서울 중구는 이달 29일부터 구정 안내 및 민원 처리 문자 메시지에 ‘안심마크 서비스(RCS)’를 도입해 구민들의 스미싱 피해를 예방한다. 이 서비스는 앞으로 구청에서 발송하는 문자 메시지에 안심마크와 함께 구청의 로고와 기관명이 표시되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구민들이 메시지의 출처를 명확히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을 한다.

이전에는 구청에서 보내는 문자에 발신자 전화번호만 표시되었기 때문에 구민들이 스미싱 피해를 우려해 문자를 확인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 서비스가 도입되면 구정 알림 문자를 안심하고 열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게 구의 설명이다.



실제 최근 은행이나 정부기관을 사칭한 메시지를 보고 웹사이트에 접속했다가 각종 개인정보가 털리는 스미싱이 유행하고 있다.

안심마크 서비스(RCS)는 기존 메시지보다 발전한 차세대 문자메시지 서비스로, 카드형 이미지 등 다양한 형식으로도 전송이 가능해 정보 전달력도 높다.

김길성 구청장은 “안심마크 서비스로 구민들이 다양한 구정소식 메시지를 안심하고 확인할 수 있을 것”라며 “이번 서비스로 구민들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고 디지털 행정 서비스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