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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 열풍에…편의점앱, 주간 사용자 수 최대

사진 제공=CU




넷플릭스의 요리 예능 프로그램인 흑백요리사가 큰 인기를 끌면서 편의점 CU와 GS25 앱 사용자가 급증했다. 편의점들이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요리사와 협업한 상품을 앱을 통해 예약 판매하면서 앱 이용자가 크게 늘어난 것이다.

사진 제공=와이즈앱·리테일·굿즈


29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 편의점 CU의 포켓CU 앱은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의 밤티라미수컵 예약을 시작한 이달 2주차에 주간 사용자 수가 137만명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이는 1주 차 109만 명 대비 약 28만 명 증가한 수치다.



편의점 GS25의 우리동네GS 앱에선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만찢남’ 조광효 셰프의 중식 시리즈 2종 예약이 시작된 이달 3주차 사용자 수가 241만명으로 집계됐다. 이 역시 주간 기준으로 역대 가장 많았다.

흑백요리사 인기가 이어지면서 양 사는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한 요리사들과 협업도 이어가고 있다. GS25는 ‘이모카세1호’, ‘일식끝판왕’, ‘철가방요리사’ 등의 간편식 ‘편수저 시리즈’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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