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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0만 유튜버도…'빼빼로 글로벌 리포터'로 뛴다

롯데웰푸드 본사·판매 현장 찾고

韓 빼빼로데이 문화 체험할 예정

글로벌 마케팅 국가 15개국 확대

해외 유튜버 ‘토퍼 길드’가 서울의 한 롯데마트 점포에서 빼빼로 콘텐츠를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280360)가 ‘글로벌 리포터’ 10명과 함께 본격적인 빼빼로 홍보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빼빼로 글로벌 리포터는 유튜브와 틱톡·인스타그램 등에서 활동하는 국내외 크리에이터다. 이번 활동에는 약 460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해외 유튜버 ‘토퍼 길드’도 합류했다.

이들은 최근 서울 영등포구 롯데웰푸드 본사 등을 찾아 빼빼로 출시 과정 등을 들었다. 롯데마트와 성수동 빼빼로 팝업스토어도 차례로 방문해 판매 현장을 경험했다. 향후 서울에서 빼빼로데이(11월 11일) 문화까지 체험한 뒤 이를 콘텐츠로 제작해 전 세계에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들이 만든 콘텐츠는 빼빼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9월 시작된 글로벌 리포터 모집에 58개국에서 700여 명이 지원했다. 전체의 40%가 미국 거주자였고 필리핀(11%)과 캐나다(8%)가 뒤를 이었다. 회사 관계자는 “나이지리아와 남아프리카공화국·자메이카 등 다양한 국가의 크리에이터가 글로벌 리포터에 지원해 K과자에 대한 관심이 세계 전역으로 확대된 점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롯데웰푸드는 올해 글로벌 캠페인의 슬로건을 ‘빼빼로로 사랑을 나누세요’로 정했다. 글로벌 마케팅 대상 국가도 지난해 13개국에서 싱가포르·필리핀을 포함한 15개국으로 늘렸다.

롯데웰푸드 본사를 찾은 빼빼로 글로벌 리포터 10인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롯데웰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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