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024110)은 29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중소기업·소상공인 규제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중기·소상공인 관련 △규제·애로사항 발굴 및 해결 △규제혁신 사례 홍보 및 규제개선 활동 장려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 △지속 성장 가능하고 공정한 기업 생태계 조성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기업은행은 중기 지원 정책 제언을 강화하고 중기 옴부즈만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채널을 확장해 중기·소상공인의 규제혁신과 경영활로 개척을 위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중기 옴부즈만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라 중견·중소기업, 소상공인의 고충과 경영 애로를 건의받아 개선을 추진하는 독립기관이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복합적인 규제로 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어느 때보다 규제혁신과 규제대응이 중요한 시기”라며 “기업은행은 중기·소상공인 규제환경 개선과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업은행과 중기 옴부즈만은 2012년부터 매년 중기 규제혁신 유공자와 모범 중소기업인을 표창·격려하는 ‘대한민국 중소기업 규제혁신 대상’을 공동 개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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