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행정안전부는 31일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광장에서 ‘2024 대한민국 정부박람회 서포터즈(지원단) 발대식’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2024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2년 반 동안 디지털플랫폼정부와 대한민국 정부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행사다. 박람회는 ‘내일을 위한 정부혁신, 함께 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라는 슬로건으로 다음 달 13일부터 13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서포터즈는 박람회 전시 정책‧서비스를 주제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확산한다. 행사가 끝난 후에도 관람 후기 등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전달해 박람회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한다.
서포터즈는 소셜미디어 기자단과 공공기관 소속 유튜버, 홍보‧인공지능(AI) 등 관련 학과 대학생, 개인 크리에이터를 포함한 민‧관 창작자 70여 명으로 구성됐다. 공공기관 소속 유튜버로 ‘구립도서관 책정원’ 영상으로 주목받은 광주 동구청의 장주영 미디어소통팀장과 ‘제1회 서울홍보 유튜버 선발 대회’ 최종 우승자 정규현 주무관이 참여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사전 홍보영상으로 제작된 쇼츠(짧은 영상)와 창작자와 협업으로 제작된 주요 홍보콘텐츠 및 서포터즈 활동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서보람 디지털플랫폼정부추진단장은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정책 홍보를 넘어 디지털플랫폼정부가 가져올 변화를 국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라며 “서포터즈의 창의적인 콘텐츠가 국민과 정부를 더욱 가깝게 연결해 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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