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사모펀드 운용사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PE)가 OCI그룹 방계 계열사인 SGC그린파워를 인수한다.
30일 SGC에너지(005090)는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 바이오매스 발전소인 SGC그린파워를 글랜우드 PE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글랜우드PE는 SGC그린파워 지분 100%를 특수목적법인(SPC)인 코리아지피홀딩스를 통해 전량 인수한다. 매각가는 3222억 원이다.
SGC는 “SGC그린파워 매각은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SGC는 향후 순환경제와 기술 집약 산업을 중심으로 사업 다각화를 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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