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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앱 메시징 시장 급성장…센드버드, AI 솔루션 출시 반년만에 56억건 전송

고객사 도입 후 최대 90% 비용 절감

김동신 센드버드 대표. 사진제공=센드버드




인공지능(AI) 커뮤케이션 플랫폼 센드버드는 기업이 쉽고 간편하게 마케팅할 수 있는 비즈니스 메시징 솔루션 출시 6개월 간의 성과를 31일 밝혔다.

센드버드 솔루션은 지난 4월 첫 출시 후 6개월 만에 누적 56억건의 메시지를 전송했다. 실제 솔루션 도입 기업을 살펴보면 일부 기업은 솔루션 도입 전과 비교해 90% 이상 비용을 절감했으며 고객 커뮤니케이션과 관리를 더욱 효과적으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센드버드 비즈니스 메시징(SBM) 솔루션은 기존의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일원화한 옴니채널 메시징 솔루션이다. 기업은 이를 통해 다수의 소비자에게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방식으로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기업은 이 솔루션을 활용해 마케팅 프로모션, 전자상거래 시 고객의 구매와 배송 알림, 항공권 예약 등 다양한 인앱(in-app) 알림 메시지를 제작할 수 있다. 또한 카카오∙라인 등 메신저 앱이나 문자 메시지(SMS) 등 다양한 전송 채널을 관리할 수 있다. 아울러 고객에게 개인화된 메시지를 안전하고 간편하게 전송할 수 있다.



센드버드 비즈니스 메시징을 도입한 국내 홈서비스 플랫폼 미소는 도입 후 3개월 만에 월간 메시지 전송량이 3배 이상 증가했다. 43% 수준의 메시지 전송 비용을 절감하고 고객의 인앱 참여율이 70% 이상 상승했다. 필리핀 핀테크 기업 마야(Maya)는 도입 후 6개월 만에 월간 메시지 전송량이 6.5배 증가했으며 90% 이상 메시지 전송 비용을 절감했다.

김동신 센드버드 대표는 “기업들의 센드버드 비즈니스 메시징 솔루션 도입은 기존의 파편화된 전송 채널을 일원화하여 고객들과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실현했다”며 “특히 AI 등 기술적 변화로 인해 실시간 인앱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이 커졌으며 커뮤니케이션 방식의 변화가 다양한 산업 내 긍정적 고객 경험 창출 및 수익 극대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센드버드는 이달 마이크 보넷(Mike Bohnett)을 CRO(Chief Revenue Officer, 최고수익책임자)로 영입했다. 이번에 신규 선임된 보넷 CRO는 20년 이상 다양한 산업에서 마케팅 전문가로서 역량을 검증받았다. 이를 통해 센드버드는 사업 성장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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