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은 오는 11월1일부터 열흘간 주요 계열사 통합 할인 행사인 쓱데이가 시작된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첫 사흘동안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홀세일클럽에서 할인폭이 더욱 크다. 한우, 쌀, 계란 등 인기 상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이마트는 한우 전 품목 대상 특가 할인을 진행하며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50%까지 저렴해진다. 지난해 쓱데이 대비 2.5배의 물량을 준비했다.
조기 품절되는 이판란(30구*2판/대란, 국내산/1인 1묶음 한정판매)’도 돌아왔다. 신세계포인트를 적립하면 계란 두 판을 8,9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제철 맞은 대게도 반값 할인에 돌입한다. 이마트는 대게(900g 내외/마리/러시아산)를 행사카드 결제 시 50% 할인된 2만8800원에 판매한다. 와인은 40% 싸게 제공하며 인기 위스키 에번 윌리엄스 블랙(1.75ℓ)은 유통가 최저가 4만7980원에 판매된다.
이마트는 그 밖에 크라운 과자 15개 9900원에 골라 담기 이벤트와 점보 사이즈 단독 기획 상품 ‘흑백홍 면 요리’ 3종을 준비했다.
트레이더스는 국내산 1등급 이상 냉장 삼겹살(2.2kg 내외) 1만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트레이더스 삼겹살 연중 최대 할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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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의 18개 계열사도 쓱데이에 참여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쓱데이 기간 중 신세계백화점 앱을 통해 구매금액의 최대 50%를 리워드로 돌려주는 꽝 없는 사은 이벤트를 펼친다. 스타필드는 볼거리·놀 거리·살 거리가 가득한 '스타필드 빅쇼'를 선보인다.
온라인 플랫폼 에스아이빌리지는 쓱데이 기간 중 최대 50% 페이백 행사를 진행한다. G마켓과 옥션은 '쓱데이' 전용 한정판 패키지 3종을 선보인다. SSG닷컴은 1일부터 신세계몰, 신세계백화점몰 상품 최대 12%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스타벅스는 쓱데이 첫날 10시 지난 7월 출시한 지 1시간 만에 전국적으로 품귀 현상을 일으킨 베어리스타 '스포츠클럽 키링 세트'를 판매한다. '리저널 컬렉션' 안녕시리즈 MD와 '호작도MD' 시리즈도 4일 오전 10시 온라인에서 공개한다.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버거 론칭 5주년을 기념해 3일 오후 1시 SSG닷컴를 통해 쓱데이 기념 신메뉴 ‘멕시칸 칠리 치즈’를 5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e쿠폰 1000장을 선착순 판매한다.
W컨셉은 행사 기간 열흘 간 최대 15%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4종 할인쿠폰팩을 발급한다. 출석체크 이벤트를 열고, 매일 1000 포인트를 지급해 행사 기간 10일 연속으로 출석 시에는 최대 1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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