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078340)가 프로야구에 이어 국내 유소년 및 여자 야구 발전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컴투스는 ‘제2회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장기 컴투스프로야구 리틀&여자야구대회(이하 선수협회장기 대회)’ 후원사를 맡았다고 31일 밝혔다.
선수협회장기 대회는 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선수협)가 주최하고 한국리틀야구연맹과 한국여자야구연맹이 공동 주관한다. 지난해 처음 열려 올해 2회차를 맞았다. 컴투스는 “국내 유소년·여자 야구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대회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대회는 다음 달 2일 경기 화성시의 드림파크 야구장에서 개막한다. 전국 유소년 93개 팀과 여자야구 32개 팀, 총 250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결승전은 다음 달 10일 열린다.
홍지웅 컴투스 제작총괄은 개막식에서 개회 선언과 시구를 맡았다. 홍 총괄은 “앞으로도 한국 야구 문화의 발전을 위해 더 많이 기여하겠다”고 했다.
컴투스는 2월 선수협과 한국 프로야구 발전과 야구 문화 저변 확대에 기여하기로 협의하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24 한국야구위원회(KBO) 올스타전’, ‘2024 KBO 포스트시즌’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 아동과 가족들을 초청해 관람 행사를 열고 신생 고교 야구부 두 곳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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