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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맛있길래"…없어서 못 산다던 '성시경 막걸리' 품절 대란에 '특단 조치'

성시경 막걸리 브랜드 '경탁주 12도'

물량 2배 확대…연일 매진 행렬 지속

성시경 인스타그램




연일 ‘품절 대란’을 빚고 있는 가수 성시경의 막걸리 브랜드 ‘경탁주 12도’가 증산에 성공하며 물량을 확대했다. 물량을 2배가량 늘렸음에도 소비자 수요가 계속 이어져 매진 기록은 지속되고 있다. 매주 평일 오전 11시에 판매 중인 '경탁주 12도'는 증산 이후에도 전량이 오픈과 동시에 즉시 품절됐다.

성시경은 최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드디어 막걸리 증산을 할 수 있게 됐다”며 “더 편하게 구매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출시 초반부터 연일 매진이 돼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었지만 한편으론 늘 미안한 마음도 있었다. 어렵게 증산한 만큼 신제품도 선보이고 팝업 행사도 열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이후 물량을 2배 확대했음에도 순식간에 전량이 매진되자, '경탁주 12도' 브랜드를 출시한 '경(璄)' 측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경탁주 12도' 상품 이미지. 사진 제공=GS25




경탁주 12도는 쌀 함유량이 46% 이상인 전통주로, 물에 거의 희석하지 않은 고도수 막걸리다. 성시경이 애주가의 마음을 담아 상품 개발 과정에 직접 참여했으며, 지난 2월 출시한 이후 연일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묵직한 질감에 탄산이 없으며, 새콤달콤한 맛과 과실·요거트 향이 특징이다. 걸쭉하고 진해 얼음과 함께 마시는 온더락(on the rock) 방식으로 즐기기 좋다. 이 술은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전통주류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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