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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신도시에 가렸던 '성남 구도심' 재개발 빨라진다







성남 구도심 재개발에 활기가 돌고 있다고?

1기 신도시 분당에서 선도지구 선정을 두고 재건축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인근 성남 구도심 재개발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일부 단지가 올해 일반분양을 마쳤고 후발주자들은 사업시행인가를 앞두고 있다.

성남시 수정구 수진1구역은 연내 재개발 사업의 ‘7부 능선’인 사업시행계획을 인가받을 전망이다. 올 5월 사업시행인가를 성남시에 신청한 수정구 신흥동 신흥1구역도 늦어도 내년 초에 사업시행계획의 인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입주나 분양을 마친 곳도 있다. 성남시 구도심 중 수정구 산성동 산성구역(산성역 헤리스톤), 도환중 1구역(신흥역 해링턴스퀘어) 등은 올해 일반분양을 진행했다.

성남 구도심은 알짜배기 재개발 구역으로 꼽히고 있다. 그동안 주변 대규모 신도시에 밀려 빛을 보지 못했지만 서울과 가깝다는 이점 등이 부각돼 경기권에 집을 찾는 수요자들의 합리적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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