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정신아 카카오 대표 "내년 1분기 '카나나' 대중에 공개…구독형 예상"

■카카오 3분기 실적발표

정신아 카카오 대표. 사진 제공=카카오




카카오(035720)가 내년 1분기 자사의 기업과소비자간거래(B2C) 서비스인 ‘카나나’를 대중에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7일 열린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카나나는 연내 사내 CBT를 거친 후 내년 1분기 중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CBT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유저 피드백을 반영해 서비스 품질을 개선한 후 정식 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대표는 “수익화는 기본적으로 구독형을 예상한다”며 “구체적인 방안은 검토 중으로, CBT 이후 유저의 행동패턴을 보면서 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비스 공개 이후 수익모델을 공유하겠다”고 설명했다.

카카오톡과 서비스가 겹친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카나나는 대화형을 택했지만 근본적으로는 AI 서비스로 단순 메신저인 카카오톡과는 차이가 있다”며 “카니발리제이션보다는 AI 확장 기대감이 더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메타 역시 페이스북 메신저, 인스타그램 DM 등이 일부 사용성 중복은 있지만 메타의 충성 유저풀은 확대되는 모습”이라며 “카카오톡도 5000만 명 대상의 커뮤니케이션에서 그 영역을 확대해가겠다”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