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린랩스가 엑셀라의 모비우스 개발 스택(MDS)을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기린랩스는 리플이 출시한 XRP레저(XRPL) 한일 펀드로부터 최초로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이다.
엑셀라는 웹3 상호운용을 위한 플랫폼으로, 모든 블록체인을 연결하는 오픈 스택을 제공한다. 바이낸스, 코인베이스, 드래곤플라이, 갤럭시, 폴리체인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MDS는 엑셀라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구축된 오픈 툴과 프로토콜의 집합으로, 체인 추상화 기능과 대규모 네트워크 연결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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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랩스는 기린월렛에 엑셀라 MDS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엑셀라와 협업하기로 했다. 엑셀라 MDS를 기린월렛에 통합하면 사용자는 XRPL, EVM 사이드체인, 다른 EVM 호환 네트워크 간에 원활한 트랜잭션을 수행할 수 있게 된다. 기린월렛은 이번 달 출시될 예정이다.
클라우드 리 기린랩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협업은 사용자 경험을 강화하고 자사 제품의 범위를 확장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다”고 전했다.
세르게이 고르부노프 엑셀라 프로토콜 공동 창업자 겸 인터롭 랩스 CEO는 “엘렉사 브릿지 솔루션이 XRPL EVM 사이드체인뿐 아니라 더 넓은 범위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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