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가상자산이 상승세다.
12일 오후 12시 43분 빗썸 기준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7.27% 상승한 1억 2386만 5000원이다. 이더리움(ETH)은 5.18% 상승한 468만 7000원, 솔라나(SOL)는 1.11% 높아진 30만 9800원, 바이낸스코인(BNB)은 5.46% 오른 91만 7500원, 리플(XRP)은 4.66% 상승한 853원을 기록했다.
국제 시장도 상승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BTC는 전일 대비 7.92% 오른 8만 7710.03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전일 대비 4.39% 높아진 3327.88달러, SOL은 4.63% 오른 219.75달러, BNB는 2.46% 상승한 652.03달러, XRP는 2.25% 상승한 0.6061달러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5.36% 늘어난 약 2조 9500억 달러(약 4132조 3600억 원)다. 가상자산 데이터 업체 얼터너티브닷미의 크립토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4포인트 높아진 80포인트로 ‘극단적 탐욕’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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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C 최다 보유 기업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20억 달러에 2만 7200개의 BTC를 매입했다.
1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보유한 BTC는 27만 9420개(약 230억 달러)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BTC 연수익률은 26.4%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42차례 BTC를 매입했으며 평균 매입가는 3만 9292달러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자본시장에서 조달한 자금으로 BTC를 구매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약 780만 주를 약 20억 달러에 매도한 바 있다.
지난 8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이 확정된 후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주가는 19.9% 올랐다. 한편 마이크로스트래티지 BTC 포트폴리오 트래커인 세일러 트래커는 “지난 10일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BTC 투자 수익률(ROI)이 100%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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