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은 부산 취항을 기념해 부산 밀락더마켓에서 항공권 92% 할인 쿠폰을 발급하는 등 팝업 스토어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틀간 선착순 270명에게 최대 92% 할인된 가격의 국제선 항공권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마련됐다.
왕복총액 가격은 △구마모토 13만2700원 △오키나와 19만3900원 △타이베이 13만2500원이다.
행사장에는 항공권 경품이 걸린 '꽝 없는 돌림판 이벤트', 구마모토의 마스코트 '쿠마몬'과 함께할 수 있는 포토 부스, 타코야끼 무료 제공, 이스타항공 한정판 굿즈 판매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됐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부산 지역 주민들에게 이스타항공의 첫 부산 진출을 알릴 좋은 기회"라며 "부산~구마모토 노선은 이스타항공이 단독으로 운항하며 구마모토는 아소산과 쿠로가와 온천, 골프 등 다양한 관광 명소로 유명한 도시"라고 전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오는 12월 19일에 부산~구마모토, 오키나와, 치앙마이 노선을 추가로 취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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