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가 민간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기업인을 대상으로 한 투자설명회를 연다.
양주시는 오는 28일 지역 내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2024년 양주시 산업단지 투자설명회’가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 북부 최대 성장 잠재력을 자랑하는 ‘경기양주테크노밸리 및 은남일반산업단지’에 대한 실질적인 투자 정보를 상세히 알려 투자유치에 초점을 맞춘다.
특히 양주시의 기업 유치 정책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각 산업단지의 세부 계획 및 입주 조건에 대한 안내가 이뤄질 예정이다. 입주를 고려하는 기업인들을 위한 맞춤형 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관심 있는 기업인들은 사전 등록과 현장등록을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자족도시조성과 전략유치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주시 관계자는 "양주시의 우수한 비즈니스 환경을 전국 기업인들에게 직접 확인시켜 주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며 "현재 적극 추진 중인 기업 지원 정책과 함께 앞으로도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서울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사통팔달 광역교통 기반 시설을 지속해서 확충하고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과 7호선 연장 외에도 수도권 제1·2 순환 고속도로 및 서울-양주 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물류와 교통의 요충지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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