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팬덤 플랫폼 ‘뮤빗(Mubeat)’이 전세계 인플루언서 팬들을 위한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케이팝 팬덤 중심이던 플랫폼을 넘어 인플루언서 마케팅 및 콘텐츠 커머스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18일 블렌딩에 따르면 뮤빗은 ‘디아더스’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인플루언서 및 크리에이터 콘텐츠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뮤빗은 글로벌 팬들이 다양한 이벤트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뮤빗 독점 인플루언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블렌딩 관계자는 “뮤빗은 팬덤과 인플루언서 간의 소통을 강화하는 혁신적인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고, 이번 디아더스와의 협력은 그 연장선에 있다”며 “앞으로도 팬들과 인플루언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와 기능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블렌딩은 IBK기업은행의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마포13기 육성기업으로 탭엔젤파트너스가 함께 육성을 맡고 있다. 블렌딩이 서비스하고 있는 뮤빗은 현재 200개국 이상에서 글로벌 팬들에게 여러 언어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팬들이 팬 활동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있다. 또한 뮤빗은 MBC, KBS, MBCplus 등 국내 주요 방송사와 계약을 맺고 음악 방송 영상을 공급해 글로벌 팬들도 국내 음악 방송과 시상식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