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기’ 출범을 앞두고 한국의 내년도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하향 조정되고 있다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최대 20%의 보편관세를 예고했으며, 우크라이나가 미국에서 지원받은 장거리 전술 탄도미사일로 러시아 본토를 공격한 데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도 급증하고 있다. 이에 한국 경제가 더욱 부정적인 상황에 접어들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 한국미션단은 올해 한국 경제가 내수 약세에도 반도체 수출 호조에 2.2%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5%를 예측에 비해 0.3%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IMF는 내년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0.2%포인트 내린 2%로 전망했다.
문제는 하방 위험이다. IMF 한국미션단은 경제 전망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으로 위험은 하방 리스크가 더 높다며 내년 한국 성장률이 2%를 밑돌 가능성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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