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실시 후 롤러코스터를 탔던 미국 증시가 이번 주 11월 거래를 마무리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26일(현지 시간)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을 공개할 예정이다. 최근 미국의 경제지표들이 호조를 보인 데 따라 연준 위원들의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계감은 이전보다 높아졌을 것으로 예상된다. 27일에는 미국의 3분기 연율 국내총생산(GDP)과 10월 개인소비지출(PCE)이 잇따라 발표된다. 같은 날 중국은 경기 전망을 나타내는 1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를 발표한다. 주 후반 미국 증시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28일은 휴장하며 29일은 조기 폐장한다.
■25일(월)
미국 : 11월 댈러스 연은 제조업지수 -2.4(-3.0)
10월 시카고 연은 국가경제활동지수 -0.20(-0.28)
■26일(화)
미국 : 11월 FOMC 회의록
10월 신규 주택 매매 72만 5000건(73만 8000건)
일본 : 10월 서비스 PPI 2.5%(2.6%)
■27일(수)
미국 : 3분기 GDP 연율 2.8%(2.8%)
10월 PCE 전년비 2.3%(2.1%)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21만 7000건(21만 3000건)
중국: 11월 제조업 PMI 50.3(50.1)
■28일(목)
미국 : 추수감사절 증시 휴장
유로존 : 11월 경기기대지수 95.1(95.6)
■29일(금)
미국 : 추수감사절 증시 조기 폐장
일본 : 10월 실업률 2.5%(2.4%)
11월 도쿄 CPI 전년비 2.2%(1.8%)
유로존 : 11월 CPI 전년비 2.3%(2.0%)
※수치는 블룸버그통신 전망(괄호 안은 이전치), 현지 시간 기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