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035720)모빌리티는 카카오T 앱에서 제공하고 있는 ‘인천공항 미리보기’ 서비스를 업데이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는 탑승게이트까지 이동하는 데 소요되는 예상 시간 등 맞춤형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T에서 해외 항공권을 예약한 이용자들은 정보가 자동으로 연동된다. 다른 플랫폼에서 예약한 항공권의 경우 항공편명과 출발일 또는 도착일을 '항공권 등록하기’에 입력하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인천공항 미리보기는 행정안전부가 민간에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서비스 개방 선도' 사업 참여 일환으로 인천공항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해 개설됐다. 공항·출입국장 혼잡도, 주차 정보, 공항 이동 방법, 편의시설 등 여행객에게 필수적인 공항 정보를 하나의 페이지에서 시각화해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T '여행' 탭 내 '인천공항' 아이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앞으로도 사용자들의 이동 편의성에 대해서 고민하고 다양한 공공 및 민간 기업과 협업해 끊김없는 이동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업데이트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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