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이 업계 최초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해당 표창을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4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수여 받았다.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동반성장위원회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주관으로 2004년부터 매년 진행되는 행사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촉진하고 동반성장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관심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동반성장 우수기업 및 상생협력 확산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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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은 자금지원 정책부터 TV홈쇼핑 입점, 컨설팅, 해외진출, 현지 시장 안착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상생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상생 프로그램으로는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중소기업 상생방송(수수료 무료방송), 동반성장펀드 2천억 원, 무이자 대출 100억 원 등 업계 최고 수준 자금지원 정책 등이 있다. 특히 2016년부터 진행 중인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는 중소기업이 진출을 희망하는 국가에서 수출 상담을 지원하는 롯데홈쇼핑의 대표적인 상생 프로그램이다. 롯데홈쇼핑은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를 통해 오세아니아 지역에 진출한 중소기업 사례로 지난 3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하는 동반성장 우수사례 ‘윈윈 아너스’에 유통사 최초로 선정된 바 있다.
강재준 롯데홈쇼핑 채널본부장은 “경기침체 장기화로 동반성장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롯데홈쇼핑의 상생경영이 공식적으로 인정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동반성장 성공사례를 지속적으로 배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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