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콘텐트리중앙(036420)의 드라마 중국 수출 재개 가능성이 커졌다고 평가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8일 보고서를 통해 “드라마 중국 수출을 재개할 가능성이 커져 외부 환경이 좋아졌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 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회사의 전날 종가는 9400원이었다.
이 연구원은 “드라마 중국 수출은 지난해 대만 이슈로 중단됐지만 23일 한중 문화·관광 장관 회담에서 문화산업 교류 확대가 논의됐던 만큼 수출 재개 가능성이 크다”며 “콘텐트리중앙이 연간 중국으로 수출할 수 있는 작품은 신작 1∼2편, 구작 3∼5편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캡티브(JTBC 채널 방영) 드라마의 슬롯이 확대되고 ‘굿보이’ ‘마이유스’ ‘넉오프’ 등 대작의 모멘텀(상승동력)을 갖춰 긍정 요인이 많은 사업자로 평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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