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치테이블이 2024년 고객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인기 맛집 순위를 공개했다. 미쉐린 레스토랑부터 동네 맛집까지 다양한 식당들과 ‘흑백요리사’ 출연 셰프들이 순위에 꼽혀 눈길을 끈다.
캐치테이블은 3일 앱 유저들의 맛집 이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예약 △웨이팅 △저장 수 △재방문 △실시간 관심 분야에서 인기가 높았던 레스토랑들을 공개했다. 트렌디한 파인다이닝부터 가족 모임에 적합한 호텔 뷔페, 미쉐린 레스토랑까지 다양한 취향과 니즈를 충족시키는 핫플레이스가 대거 포함됐다.
먼저 예약에서는 제주 우대갈비 맛집 ‘몽탄 제주점’, 서울 한남동 미슐랭 맛집 ‘오스테리아 오르조’, 이국적인 감성의 성수 핫플 ‘살라댕템플’ 등이 선정됐다. 웨이팅 등록 수로는 2023년 웨이팅 맛집 1위를 기록했던 ‘런던 베이글 뮤지엄’의 제주, 잠실 등 각 지점이 올해도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제주 흑돼지 맛집 ‘숙성도 중문점’, 부산 돈가스 웨이팅 맛집 ‘톤쇼우 부산대본점’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저장 수 분야의 경우 ‘비아 톨레도 파스타바(나폴리맛피아, 권성준 셰프)’, ‘식당 네오(최강록 셰프)’, ‘도량(철가방요리사, 임태훈 셰프)’, ‘조광201(만찢남, 조광효 셰프)’, ‘티엔미미 홍대(정지선 셰프)’ 등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셰프들의 레스토랑들이 다수 선정되며 영향력을 증명했다. 실시간 관심 역시 흑백요리사 셰프 맛집을 포함해 ‘서울 신라호텔 더 파크뷰’, 여의도 가성비 오마카세 맛집 ‘아루히’ 등 평소 예약이 어려운 맛집들이 주목을 받았다.
재방문 수 분야에서는 제주 ‘남춘식당’, 서울 광화문 ‘커먼맨션’, 연남동 ‘하쿠텐’ 등 노포부터 오마카세, 브런치 맛집 등 다양한 맛집들이 순위에 올랐다. 보다 자세한 분야별 맛집 베스트 랭킹은 캐치테이블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캐치테이블은 인기 맛집 랭킹 공개와 더불어 연말 이벤트를 선보인다. ‘핫플 추천 코스’ 프로모션을 통해 성수와 용산, 을지로, 마포, 부산 등 총 다섯 개의 지역별 코스를 소개한다. 대표적인 웨이팅 인기 맛집과 카페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12월 한 달 동안만 제공되는 각 매장의 특별 한정 메뉴도 있다.또 ‘초대장 발송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추첨을 통해 총 10인에게 20만 원 상당의 위스키 페어링 식사권을 제공한다.
용태순 캐치테이블 대표는 “앞으로도 매장들과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며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며 “캐치테이블이 마련한 이벤트를 통해 소중한 사람들과 특별한 미식 경험을 나누며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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