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아들인 신유열 롯데지주(004990) 미래전략실장 부사장이 자사주를 추가 매입했다.
롯데지주는 신 부사장이 이달 3일(결제일 기준) 장내매수 방식으로 4620주를 매수했다고 4일 공시했다. 평균 매입단가는 2만 1238원으로 총 매수 금액은 9800만 원 상당이다.
신 부사장은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한 지난달 28일 다음 날 지분을 사들였다. 앞서 지난달 28일 신 부사장은 롯데그룹 임원 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지난해 전무로 승진한 데 이어 3년 연속 승진 인사에 이름을 올렸다.
신 부사장이 보유하고 있는 지분은 1만 6416주로 증가했다. 지분율은 0.02% 수준이다. 앞서 신 부사장은 올해 6월부터 롯데지주 지분을 꾸준히 매수하고 있다. 올해 6월에는 7541주(1억 9502만 원), 9월에는 4255주(1억 405억 원)를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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