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파란 소녀가 준비한 연말 대축제’ 이벤트를 26종 게임 타이틀에서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3월부터 릴레이로 펼친 30주년 기념 이벤트의 대미를 장식하는 행사다.
‘바람의 나라’는 내년 1월 1일까지 ‘프리미엄 바람 모험 이벤트’를 통해 일일·주간 임무로 ‘바람모험포인트’를 지급한다. 이 포인트로 각종 보상과 소모품을 구매할 수 있다. ‘바람의 나라: 연’은 내년 1월 9일까지 추억의 몬스터 12종이 등장하는 ‘삼색 빛의 동굴’ 이벤트 던전을 선보인다. 같은 달 16일까지는 이벤트 주화로 황금호박무기, 일본 전설 무기, 중국 전설 무기 등 다양한 보상과 교환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FC 온라인’은 자사 인기 게임 캐릭터가 등장하는 돌림판 이벤트를 31일까지 전개한다. 이를 통해 ‘스페셜 조각’ 등 선물을 받을 수 있다. ‘FC 모바일’은 25일까지 접속만 해도 ‘[탑25] 양민혁 122(거래 불가)’를 선물한다. 내년 1월 22일까지는 나만의 스쿼드를 구성하는 ‘스쿼드 메이커’ 방문 시 선수를 보상으로 제공한다.
‘던전앤파이터’는 내년 1월 9일까지 ‘완벽한 겨울 방학 생활’ 이벤트를 실시한다. 각종 미션 수행 시 지급하는 ‘스노우메이지 크레용’으로 생활 계획표를 색칠하면 달성도에 따라 다양한 보상을 준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내년 1월 2일까지 매주 토·일·월요일에 일반 던전 플레이 시 아이템 ‘아케리움’을 두 배로 지급한다.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은 29일까지 무기 경험치부터 마일리지, 해독기 등 매주 새로운 보상을 지급하는 일일 누적 접속 이벤트를 실시한다. 주 3회 60분 이상 플레이 시 연말선물 교환권을 준다. 교환권으로 4종의 ‘마그마 무기’를 선택해 교환할 수 있다.
‘크레이지 아케이드’는 25일까지 ‘파란소녀의 30주년 보물섬 이벤트’를 통해 주사위를 굴려 도달한 말판에 따라 다양한 보상을 제공한다. 보물상자를 모아 ‘뜨개망토’ 등 특별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프라시아 전기’ 이용자는 게임에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해 ‘크리스마스 포춘쿠키’를 얻어 넥슨 30주년 기념 연말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에게는 ‘30주년 기념 굿즈’, 넥슨 캐시 3만 원 등을 준다.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는 내년 1월 16일까지 30일 간 게임에 접속하면 부스트 아이템 등 다양한 선물을 지급한다. 매주 협동 프로젝트를 마치면 궁극 무기 재료 등 풍성한 보상을 준다. 6주간의 협동 프로젝트가 끝나면 모든 유저에게 ‘홀리데이 기프트’를 추가 제공한다.
이외 게임 타이틀에서도 순차적으로 마지막 30주년 이벤트를 펼친다. 26종 게임 이벤트 중 하나만 참여해도 자동으로 넥슨캐시 3만 원과 30주년 키보드 등 경품 이벤트에 응모된다. 넥슨 창립주간인 25일부터는 ‘파란소녀의 30주년 감사 인사’ 이벤트로 23종 타이틀에서 다 함께 인게임 버프 효과와 접속 보상 등을 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