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KIBA)와 글로벌선도기업협회(GLCA)가 5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한국-스웨덴 전략산업 서밋 2024’에서 산업단지 디지털 전환 및 제조혁신을 위한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KIBA와 GLCA를 중심으로 스웨덴의 디지털 전환(DX) 선도기업인 에릭슨엘지,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코리아, 국내 대표 통신기업 KT가 협력해 산업단지 제조업의 디지털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은 헥사곤과 에릭슨엘지, KT와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트윈, 5G 네트워크, AI 등 첨단 기술의 도입 및 실증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과제를 실행할 예정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산업단지 내 디지털 전환 사례 발굴과 국내외 기업 간 비즈니스 교류 확대를 위한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스웨덴과의 기술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행사에는 KIBA 이계우 회장, GLCA 민동욱 회장, 에릭슨엘지 아플퀴스트 CU Head, 헥사곤 성 브라이언 사장, 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상훈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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