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의 시즌2 ‘보이드 추적’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넥슨의 자회사 넥슨게임즈(225570)가 개발한 3인칭 루트슈터 장르 게임이다. 루트슈터는 슈팅 게임에 역할수행게임(RPG) 요소를 결합한 장르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호쾌한 액션과 다양한 매력의 캐릭터(계승자), 언리얼 엔진 5로 제작한 화려한 그래픽 등이 특징이다.
이번 시즌2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캐릭터 ‘킬런’과 ‘얼티밋 샤렌’이 등장한다. 킬런은 독성 스킬로 적에게 산성 침식 피해를 입힌다. 기동력을 앞세워 적을 관통하는 돌진 스킬(맹습)을 갖췄다. 얼티밋 샤렌은 기존 캐릭터 ‘샤렌’의 고성능 버전이다. 전용 스킬 모듈인 ‘광역 진압’을 이용해 단검으로 다수의 적을 처치할 수 있다. 은신 상태로 암살 플레이도 가능하다.
신규 던전으로는 ‘보이드 베슬’이 추가된다. 다양한 이동 경로가 형성되는 미지의 함선이 배경이다. 스킬 공략이 필요한 ‘보이드 차폐막’ 효과를 지닌 다수 몬스터가 등장한다. 마지막에 등장하는 신규 보스 ‘드레드 아머 특전대’는 다양한 무기를 활용한 공격을 구사하는데 처치 시간이 짧을수록 많은 보상을 준다.
변종 거신이 등장하는 신규 ‘보이드 심층부 요격전’도 업데이트됐다. 이에 더해 효율적인 플레이를 돕는 ‘조력자’와 신규 궁극 무기(볼티아, 망치와 모루) 등이 추가되는 등 다양한 개선 사항이 적용됐다. ‘집중 공략 시스템’을 도입해 선택한 미션을 일정 횟수 반복하면 목표 보상을 확정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넥슨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내년 1월 2일까지 각 주차별 도전 과제를 완료하면 각종 아이템을 제공한다. 또 내년 1월 16일까지 ‘겨울 축제 출석 이벤트’를 통해 누적 접속일만큼 보상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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