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이노베이트는 SK텔레콤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자율주행 리빙랩 구축사업에 참여해 자율주행 모빌리티 센터 및 C-ITS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6일 밝혔다.
자율주행 리빙랩은 국토부 및 3개 부처의 연구개발(R&D) 성과물을 도시 단위에서 통합∙연계 실증하는 사업으로 화성시 서부권 일대에 조성된다. 이 일대에 도입된 ‘8대 자율주행 서비스’를 일반 시민들도 상시 체험할 수 있다. 자율주행 리빙랩은 연구개발 성과 및 기술로 구성한 실증 구간인 ‘실증존’, 연구기준을 만족하는 장비를 사업자가 구축하고 실증하는 ‘운영존’, 타 구역 운행 전 기술시험을 지원하는 테스트 구간인 ‘창의존’으로 나뉜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창의존에 구축할 센터시스템, 운영존과 실증존의 ITS 기반 인프라 구축 사업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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