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케이크가 최대 40만원에 육박하는 가운데 홈플러스가 1만~2만원 대 케이크를 내놨다.
홈플러스는 자체 베이커리 브랜드 '몽블랑제'를 통해 일반 빵집보다 40% 저렴한 프리미엄 케이크를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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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상품인 '딸기몽땅 생크림 케이크'(2호)는 사전예약가 기준 2만4430원, '딸기 초코 생크림 케이크'(2호)는 2만930원이다. 제철 딸기와 매장에서 직접 만든 생크림을 사용해 품질을 높였다. 이와 함께 초코 피스타치오, 산타의 티라미수, 크리스마스 치즈 케이크 등 다양한 신제품도 같은 가격대로 출시했다.
홈플러스의 식품 특화 매장인 메가푸드 마켓에서는 8호 크기의 '메가 딸기몽땅 생크림 케이크'를 4만 8930원에 한정 판매한다. 이 제품은 사전예약 첫 주 만에 목표 판매량을 2배 초과 달성했다. 전체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전예약 첫 주말 매출도 전년 대비 76% 증가했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은 12월 11일까지 사전예약 시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본판매 기간(12월 12~25일)에는 15% 할인된다. 임연희 홈플러스 베이커리상품기획팀장은 "가격과 품질 모두를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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