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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탄핵 정국에 뉴스 관심 ↑…미디어株 강세

iMBC 개장 직후 상한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이 예정됐던 지난 7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이 대통령 대국민 담화 중계를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탄핵 국면에 뉴스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미디어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주식시장에서 iMBC(052220)의 주가는 개장 직후 가격제한폭까지 뛰어 올랐다. 탄핵 정국에 뉴스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MBC가 현 정부와 대립각을 세워 온 데다 탄핵 정국 기간 뉴스데스크의 시청률이 가장 높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가 급등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iMBC는 비상계엄령 해제일인 지난 4일에도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이후 5일에는 8.43% 내렸다가 6일 16.28% 오르는 등 연일 급등락했다.



이 밖에 YTN(040300)(25.07%), KNN(058400)(7.41%), 티비씨(033830)(6.19%) 등 다른 미디어주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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