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솔로 청년 위한 토크콘서트 참가자 70명 모집

박성미 문화심리연구가 강연

남녀 35명씩 70명으로 제한

남양주시 솔로 체크인 포스터. 사진 제공=남양주시

경기 남양주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오는 19일 솔로 청년들을 위한 연말 토크콘서트 ‘솔로 체크인’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애와 결혼, 출산을 포기한 이른바 ‘3포 세대’를 넘어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N포 세대들이 서로 대화하며 건강한 마음을 유지하고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토크콘서트에는 MBTI 연애 심리학과 문제적 로맨스 심리 사전의 저자 박성미 문화심리연구가가 강연자로 나서 MBTI를 통해 자신과 타인의 성격 차이를 이해하고 연애와 인간관계의 궁금증을 풀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토크콘서트 후에는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대화하며 친목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별도로 마련된다. 원활한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참가자는 남녀 각 35명씩 총 70명으로 제한된다.

참가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시 청년 공식 블로그를 참고하거나 남양주시청 청년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