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메이플스토리’ 지식재산권(IP)의 첫 프랜차이즈 축제 ‘메이플 콘 2024’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이달 6일부터 8일까지 열린 ‘메이플 콘 2024’는 ‘메이플스토리’, ‘메이플스토리M’, ‘메이플스토리 월드’, ‘헬로메이플’, ‘마이 메이플스토리’ 등 메이플스토리 IP를 활용한 콘셉트로 꾸며졌다. 3일간 총 1만여명이 현장을 찾았다.
행사장은 ‘메이플스토리’ 내 장난감 왕국 ‘루디브리엄’ 테마의 중앙 광장을 중심으로 전시 및 체험 공간, 팝업 스토어, 공연 무대, 포토존 등으로 구성됐다.
뿐만 아니라 ‘메이플 콘’의 메인 무대인 ‘원더 스테이지’에서는 다양한 참여 콘텐츠를 통해 현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진행됐다. 관람객들은 진행자와 함께 ‘메이플스토리 월드’에 출시한 ‘메이플 듀얼’과 ‘메이플 슬래시’를 무대에서 플레이하거나, 본인의 사연과 내년 소원을 공유하기도 했다. 더불어, 재즈밴드와 아카펠라 공연, 퍼레이드 등의 공연 등도 이어졌다. 이 외에도 ‘토이 팩토리’에서는 ‘메이플 프렌즈’ 브랜드에 신규 몬스터들을 추가한 굿즈를, ‘푸드 스퀘어’에서는 ‘카페 메이플스토리’ 제주도 한정 음료와 스페셜 메뉴가 제공됐다.
넥슨은 “게임 속의 맵을 현실로 옮긴 듯한 모습에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이 이어졌다”며 “향후 넥슨은 자사의 대표 IP를 활용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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