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그룹이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HL그룹은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수석부사장 2명, 부사장 3명, 전무 5명 등 24명을 승진 발령했다. 또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그룹 미래를 선도할 신규 임원으로 23명을 선임했다.
HL만도의 경우 박영문 부사장은 수석부사장으로, 김성일 전무는 부사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HL디앤아이한라에선 김선준 부사장이 수석부사장에 올랐다.
3개 계열사의 대표이사 보직 임명도 있었다. 김윤기 HL로보틱스 부사장, 하헌관 만도브로제 전무, 최인명 HL에코텍 상무는 각각 대표이사로 임명됐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