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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소프트런치, ‘독자 맞춤형 AI 뉴스 요약 서비스’ 맞손

독자별 뉴스 요약 AI PRISM, 디로그앱 ‘오늘의 뉴스요약’ 서비스로 제공

디로그앱, 일상의 순간과 맥락을 자동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기록 플랫폼

협업 통해 개인 일상과 사회적 맥락을 연결하는 미디어 소비 경험 혁신



손동영(왼쪽) 서울경제신문·서울경제TV 대표이사 사장과 배진흥 소프트런치 대표가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경제신문 대회의실에서 ‘LLM AI(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뉴스 요약 ‘AI PRISM’의 D·LOG 서비스를 위한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형주 기자




서울경제신문이 삼성전자 C랩 출신의 소프트런치와 손잡고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서비스 ‘AI 프리즘(PRISM)’으로 디지털 미디어 혁신에 나선다. 양사는 디로그(D·LOG) 앱에 ‘AI 프리즘’ 서비스를 탑재해 사용자 맞춤형 경제·금융 뉴스를 제공한다.

손동영 서울경제신문·서울경제TV 대표와 배진흥 소프트런치 대표는 11일 서울 종로구 서울경제 대회의실에서 ‘생성형 AI 기반 맞춤형 뉴스 요약 AI 프리즘의 디로그 서비스를 위한 계약’을 맺었다.

AI 프리즘은 서울경제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개인 맞춤형 뉴스 요약 및 인사이트 제공 미디어’로 서울경제 기사 중에서 독자의 직업과 관심사 등 개인 맥락에 따라 최적화된 뉴스를 선택해 요약해준다.

디로그는 소프트런치가 새롭게 선보이는 일상 기록 플랫폼이다. 일상 속 의미 있는 순간들을 포착하고 그 순간의 맥락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기록하는 것이 특징이다. 간단한 메모부터 웹 스크랩까지 다양한 형태로 기록이 가능하다. 시간·위치·날씨 등 내 주변의 맥락 데이터를 자동으로 활용해 더 풍성한 기록을 도와준다. 사진 한 장에 그날의 감정과 태그를 더해 순간의 의미를 담아낼 수 있고 ‘모아쓰기’ 기능으로 하루 동안의 흩어진 순간들을 3분 만에 하나의 이야기로 엮어낼 수 있다.

이번 계약으로 디로그 앱 사용자들은 중·고교생부터 은퇴한 시니어층까지 자신에게 최적화된 뉴스 요약을 볼 수 있다. 디로그 사용자는 7가지 유형(중고등학생, 대학생, 직장인, 자영업자·프리랜서, CEO·임원, 가정책임자·주부, 은퇴·은퇴예정자)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되고 뉴스에 개인적 생각을 기록해 앱에 보관하는 것도 가능하다.

손 대표는 “디로그를 통해 MZ세대와 같은 젊은 독자층에게 서울경제의 전문성 있는 콘텐츠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독자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뉴스를 제공하는 방향에서 경제 미디어의 새로운 가능성을 찾고자 한다”고 말했다.

배 대표는 “디로그는 매일의 순간들을 의미 있게 기록하는 것에서 시작했지만 AI 프리즘을 통해 개인의 일상을 사회적 맥락과 자연스럽게 연결하게 됐다”며 “AI 프리즘은 정보 과잉 시대에 살고 있는 사용자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뉴스를 효율적으로 소비할 수 있게 도와줄 것”으로 기대했다. 우승호 derrida@sedaily.com

손동영(왼쪽) 서울경제신문·서울경제TV 대표이사 사장과 배진흥 소프트런치 대표가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경제신문 대회의실에서 ‘LLM AI(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뉴스 요약 ‘AI PRISM’의 D·LOG 서비스를 위한 계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성형주 기자


[AI PRISM]

# 내 입맛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경제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개인 맞춤형 뉴스 요약 및 인사이트 제공 미디어)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보 과잉 시대를 맞아 독자들에게 새로운 뉴스 소비 경험을 제안한다.

AI PRISM은 다양한 독자들의 관심사와 눈높이에 맞게 기사를 추천하고 요약해 준다. AI PRISM은 단순한 뉴스 추천을 넘어 AI 기반의 심층 분석을 제공한다. 기존 뉴스 서비스들이 단순 클릭 기록과 알고리즘에 의존했다면, AI PRISM은 독자들 개개인의 맥락을 기반으로 뉴스를 추천하고 요약 및 인사이트를 제공해 준다.
지난 2일 부터 독자를 고등학생, 대학생·취업준비생, 신입 직장인, 소상공인, 투자자 등 16개 유형으로 분류해 각 유형별로 6개 기사를 선별한 후 기사 제목과 핵심 요약, 인사이트를 제시하는 숏폼을 제작해 네이버TV에 업로드하고 있다.

# ‘AI PRISM’ 16가지 독자유형 분류표



네이버TV ‘서울경제신문 채널’과 ‘서울경제 설기자 채널’에 가면 AI PRISM 클립(숏츠)을 볼 수 있다.

# 네이버TV에 업로드 되고 있는 ‘AI PRISM’ 클립








[D·LOG]

# "찍으면 알아서 기록"...삼성전자 C랩 출신이 만든 AI라이프로그

# 사진 메타데이터로 시간·위치 자동 입력... 하루 3분이면 일기 완성

# "SNS는 남을 위한 기록, 디로그는 나를 위한 기록"



디로그(D·LOG)는 AI 기반 라이프로깅 플랫폼이다. 사진을 한 장만 올려도 인공지능(AI)이 촬영 시간부터 위치, 날씨까지 자동으로 기록해준다.

디로그는 사진 속 메타 데이터를 활용해 맥락 정보를 자동으로 추출한다. 사용자가 사진을 업로드하면 AI가 촬영 시간과 위치 정보를 분석해 날씨, 장소명 등 관련 정보를 찾아준다. 과거 사진도 처리가 가능해 추억을 손쉽게 정리할 수 있다.

특히 '모아 쓰기' 기능은 하루 동안의 여러 순간들을 3분 만에 하나의 이야기로 만들어준다. 메모, 웹 스크랩 등 다양한 형태의 기록도 할 수 있고, 감정과 태그를 활용해 순간의 맥락을 더 풍성하게 담아낼 수 있다.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의 상황과 맥락에 맞는 글쓰기도 제안할 예정이다.

배 대표는 "인스타에는 예쁜 카페 사진만 올리지만, 디로그는 하루 동안 힘들었던 순간도, 소소하게 기뻤던 순간도 편하게 기록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10,20대 뿐만 아니라 직장인에게도 유용하다. 업무차 방문한 곳, 고객과의 미팅 장소가 자동으로 기록돼 나중에 찾아보기 편하다. 방문했던 장소들이 지도에 자동으로 표시돼 동선 파악도 쉽고, 각 장소에서 있었던 기록들도 한눈에 보여준다.

현재 iOS와 안드로이드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사진 속 시간, 위치, 날씨 정보 자동 기록 등 기본적 기능은 무료로 쓸 수 있다. 커피 한 잔 가격으로 6개월 구독이 가능한 프리미엄 버전은 광고가 없고, 하루를 3분 만에 정리하는 모아 쓰기, 대용량 사진 저장, PC에서도 기록 가능한 크로스 플랫폼, 과거 사진의 날씨 정보 확인, 개인화된 통계 등 더 다양한 기능을 쓸 수 있다.

배 대표는 "자동화된 데이터 수집으로 기록에 대한 부담은 줄이고, 순간의 감정과 생각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며 "하루하루가 모여 특별한 이야기가 된다는 것을 사용자들이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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