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13일 한국에서 신규 맥북 프로를 정식 출시했다. M4시리즈 칩을 탑재해 성능 속도와 기능을 높인 게 특징이다.
맥북 프로는 14와 16 두 개 모델로 출시됐다. 맥북 프로가 새롭게 선보이는 12MP(메가픽셀) 센터 스테이지 카메라는 열악한 조명 환경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디스플레이 옵션과 SDR 콘텐츠에 대해 최대 1000 니트의 밝기를 지원하는 '리퀴드 레티나 XDR' 디스플레이를 갖췄으며 최대 24시간에 달하는 긴 배터리 사용 시간을 제공한다. 반사광으로 인한 눈부심을 개선한 ‘나노 텍스처’ 디스플레이 옵션도 새롭게 제공된다. 맥북 프로 14 가격은 239만 원부터, 맥북 프로 16의 가격은 369만 원부터 시작한다. 색상은 스페이스 블랙과 실버 두가지다.
M4 시리즈 칩을 탑재한 맥 미니와 아이맥도 이날부터 한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맥 미니의 가격은 89만 원부터 시작하며, 색상은 실버다. 아이맥은 199만원부터 시작하며, 블루·퍼플·핑크·오렌지·옐로·그린·실버 등 일곱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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