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내외 환경 급변 대비해야” 신협중앙회, 내년 기회·위험요인 점검

'2025년 신협 산업 전망과 과제' 세미나 개최

신충휴(왼쪽부터) 신협연구소장, 윤상하 박사, 윤성근 기획이사, 김대익 박사, 박민수 연구원이 신협중앙회가 12일 대전에서 개최한 ‘2025년 신협산업 전망과 과제 세미나’에 참가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신협중앙회

신협중앙회가 ‘2025년 신협산업의 전망과 과제, 대응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13일 신협중앙회에 따르면 세미나는 전날 대전 신협중앙회관에서 신협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내외 경제전망과 통화정책 변화에 따른 신협산업의 기회와 위험 요인을 분석하고, 미래 성과를 전망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민수 신협연구소 연구원은 ‘2025년 신협 성과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박 연구원은 신협의 현재 성과를 기반으로 대내외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회와 위험 요인을 살펴보고, 2025년의 성과 목표와 과제를 구체적으로 제안했다.

글로벌 경제 환경에 따른 대응 방안도 논의했다. 윤상하 대외경제정책연구원 팀장은 ‘글로벌 환경변화와 2025년 세계 경제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윤 팀장은 글로벌 환경과 세계 경제 변화가 한국 경제에 미칠 영향을 예측하고 이에 대한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김대익 미래금융연구원 원장이 ‘국내외 경제 및 금융환경 변화와 신협의 대응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그는 국내외 경제 상황을 기반으로 변화하는 금융 환경에서 신협이 직면한 도전과 대응 방안에 대해 공유했다. 윤성근 신협중앙회 기획이사는 “앞으로도 신협은 재무 상태를 철저히 점검하고 변화하는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해 서민금융의 안정과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