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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예술 입힌 자산관리 서비스 선봬

패밀리오피스 전용 공간 오픈

아트갤러리·살롱다트 등 운영

13일 패밀리 오피스 전용 공간 ‘하나 더 넥스트 패밀리오피스’ 개소식에 참석한 전우홍(왼쪽 네 번째)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 부행장과 김영훈(〃 다섯 번째) 자산관리그룹 부행장, 이재철(〃 세 번째) 하나은행 신탁사업본부 부행장, 이병철(〃 여섯 번째) 하나증권 WM그룹장이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하나은행




하나은행이 서울 강남 삼성동에 초고액 자산가를 위한 특별 공간을 마련했다.

하나은행은 예술과 접목한 특별한 장소에서 차별화된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패밀리오피스 전용 공간 ‘하나 더 넥스트 패밀리오피스’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플레이스원(Place1) 9층에 위치한 ‘하나 더 넥스트 패밀리오피스’는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아트갤러리 △3면 입체 미디어월이 설치된 살롱다트 △편안한 식사와 모임이 가능한 다이닝 라운지 등 특별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신설된 하나 더 넥스트 패밀리오피스는 하나은행의 패밀리오피스 손님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서울은 물론 전국의 패밀리오피스 손님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솔루션 중심의 차별화된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특히 하나은행은 고액 자산가 가문을 위한 가업승계·금융투자·부동산·세무·법률 등 전통적인 자산관리 영역뿐 아니라 문화예술 행사, 프라이빗 세미나 등 시니어와 영리치를 위한 교육 및 네트워킹 형성 공간으로 해당 장소를 사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금융과 비금융을 아우르는 다양한 서비스와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은정 하나은행 WM본부장은 “하나은행은 항상 ‘손님이 최우선’이라는 자세로 손님을 위한 최고의 자산관리 역량을 갖추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기대를 뛰어넘는 품격 있는 공간에서 최고의 자산관리는 물론 특별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하나금융지주(086790)는 올해 10월 출범한 그룹의 시니어 특화 통합 브랜드 ‘하나 더 넥스트’ 서비스를 통해 시니어 세대의 성공적인 노후를 위한 특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내년에는 삼성동·한남동에 이어 도곡동에 ‘클럽원(Club1) PB센터’ 3호점을 오픈해 프리미엄 자산관리 채널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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