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하우시스, 10년 연속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코리아 지수’ 편입

공동주택 에어컨 실외기실에 태양광 발전을 결합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솔라시스템 루버’ 제품. 사진 제공=LX하우시스

LX하우시스는 10년 연속으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코리아 지수'에 편입됐다고 17일 밝혔다. 글로벌 금융 정보 제공기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이 발표한 '2024 DJSI 코리아 지수'에 국내 인테리어 업체로는 유일하게 포함됐다.

S&P 글로벌이 발표하는 DJSI 지수는 기업의 경제적 성과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측면 성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한다. LX하우시스는 환경 정책 및 관리, 기후 전략, 안전 관리, 인적자본 관리, 위기관리, 정보보안 항목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LX하우시스는 2015년 이후 10년 연속 이 지수에 편입됐다.



온실가스 관리의 경우 LX하우시스는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전년보다 6% 정도 줄였다. 공정혁신과 시설개선, 에너지사용량 절감, 신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등을 추진하며 5년째 배출량을 줄이고 있다. 앞서 LX하우시스는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하는 ESG 평가에서도 9년 연속 통합 A등급을 받았다. 2016년 업계 처음으로 A등급을 획득한 이후 ESG 경영 성과를 지속 인정받으며 A등급을 유지했다.

회사 측은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 눈높이에 맞춘 ESG 경영을 계속 펼쳐 나가며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지속가능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