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전문 기업 레티튜가 지난 17일 군서미래국제학교와 맞춤형 교육 혁신, 학생들의 학업 및 진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레티튜는 자사 서비스인 ‘The Pond’를 기반으로 군서미래국제학교의 교육 목표와 운영 환경에 맞춘 솔루션을 제공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군서미래국제학교는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도움되는 학습 전략을 세우고 꿈을 구체화하도록 도울 방침이다. The Pond는 데이터 기반 맞춤형 진로 및 학습 로드맵 설계 솔루션으로, 학생들의 성향, 성적, 관심 분야 등을 분석하여 학업과 진로 설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레티튜는 이번 협약이 경기도 최초 IB(국제 바깔로레아) 인증 공립학교와의 계약인 만큼, 공립학교에서도 레티튜의 솔루션이 인정 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양측은 경기도교육청의 가이드라인에 맞춰 학생 및 교직원의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철저히 준수하며, 서비스 운영 전반에 걸쳐 보안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여 안전한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용규 군서미래국제학교장은 “이번 협약은 우리 학교의 교육적 비전 실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레티튜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학습 목표를 설정하고 나아가 진로 설계까지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다훈 레티튜 대표는 “학교의 요구사항과 운영 환경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학생들이 학업과 진로에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협약이 교육 혁신의 좋은 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레티튜는 IBK기업은행의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마포9기 졸업 기업으로 탭엔젤파트너스가 함께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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