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의 키즈 전용 플랫폼 아이들나라는 한국공항공사와 김해국제공항에 유아동 전용 놀이터 ‘상상하는 하늘’을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김해국제공항 국제선을 이용하는 유아동 동반 고객이라면 누구나 비행기 탑승 전 놀이터에서 아이들나라 교육 콘텐츠를 시청하고 신체 활동을 하며 대기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아이들나라는 독서, 학습, 놀이 등 다양한 목적에 맞는 7만여 편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LG유플러스의 키즈 플랫폼이다. LG유플러스는 아이들나라 콘텐츠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소아청소년과가 있는 대형병원 등 아동 방문이 많고 대기 시간이 긴 장소를 중심으로 아이들나라 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여객청사 3층에 약 14평 규모로 마련된 아이들나라 놀이터는 영어와 여행을 주제로 한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콘텐츠존’과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플레이존’으로 구성된다. 콘텐츠존에서는 아이들나라가 제공하는 각종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플레이존은 어린이들에게 친근감을 주도록 한국공항공사의 캐릭터 ‘포티’와 아이들나라 오리지널 캐릭터 ‘유삐와 친구들’을 활용해 하늘 컨셉으로 꾸며졌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병원과 공항을 넘어 다양한 장소로 아이들나라 놀이터 확대를 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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