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리퍼블리카(토스)가 LG유플러스와 ‘2024 나 닮은 캐릭터 만들기’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2024 나 닮은 캐릭터 만들기는 토스 애플리케이션 사용자가 자신의 성향을 반영한 토스 캐릭터 ‘캐치’를 만들어볼 수 있는 이벤트다. 토스의 자체 캐릭터 캐치는 앱 내 ‘토스 새소식’ 메뉴에서 새로운 기능, 혜택, 이벤트 등을 안내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올 10월 토스와 LG유플러스가 체결한 인공지능(AI) 기술 제휴 협약 이후 첫 번째 협업이다. LG유플러스 AI 기술 익시(ixi)를 활용해 제작한 콘텐츠를 토스 엡에서 제공하고 두 회사가 마케팅과 브랜딩 측면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2024년을 돌아보는 의미로 구성된 세 가지 질문에 답하면 익시가 이를 분석해 맞춤형 캐치를 생성한다. 예를 들어 운동, 일⋅공부, 쇼핑 중 올해 가장 많이 한 카테고리로 쇼핑을 선택했다면, 나머지 두 가지 질문을 조합하여 ‘ooo한 쇼핑왕’ 캐치 캐릭터와 메시지를 보여준다.
토스 관계자는 “LG유플러스와 기술 제휴를 맺은지 약 3개월 만에 첫 협업 이벤트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토스 이용자들이 더 다양한 디지털 혁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업간거래(B2B) 서비스에도 익시 기능을 접목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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