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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7억불 수출 자축…김정수 부회장 현장 격려

원주·익산·밀양 캠퍼스와 서울 본사서

전 계열사 임직원들에게 이벤트 열려

삼양식품 성북구 하월곡동 본사 임직원들이 푸드트럭에서 빵 등을 수령하고 있다. 사진 제공=삼양라운드스퀘어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연말을 맞아 전 계열사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17~20일까지 나흘간 ‘황금십조빵 역조공’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됐다. ‘불닭’ 단일 브랜드 매출 1조원 달성, 식품업계 최초 ‘7억불 수출의 탑’ 수상 등 삼양라운드스퀘어 임직원의 노력으로 거둔 성과를 자축하기 위해서다.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이 직접 아이디어를 냈다.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한 임직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 매출 10조원 달성에도 함께하자는 의미를 담아 황금십조빵을 준비했다.

이벤트는 17일 원주를 시작으로 익산(18일)·밀양(19일) 캠퍼스와 서울 본사(20일) 순으로 열렸다. 황금십조빵 푸드트럭이 각 캠퍼스를 방문해 매일 2번씩 임직원들에게 황금십조빵과 잭앤펄스 프로틴드롭을 제공했다.



지난 20일 서울 본사에서 진행한 이벤트 현장에는 김 부회장과 김동찬 삼양식품 대표가 현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임직원들에게 황금십조빵을 직접 건네며 감사 인사와 덕담을 전했다.

삼양라운드스퀘어 관계자는 “황금십조빵 역조공 이벤트는 전국 각지에서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라는 취지로 마련했다”며 “새해에는 더욱 다양 이벤트를 기획해 임직원들과 적극 소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양식품 밀양공장 임직원들이 푸드트럭에서 빵 등을 수령하고 있다. 사진 제공=삼양라운드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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