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국산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다음 달까지 농협하나로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이마트와 쌀 가공식품 할인행사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번 행사에서 소비자가 떡국떡·누룽지·쌀과자·식혜 등 쌀 가공식품을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할인 품목은 국산 쌀을 활용해 생산된 제품으로 한정했다.
정부는 각유통사의 직영점·가맹점·창고형 매장·온라인몰 등 다양한 채널에서 할인을 제공해 소비자가 손쉽게 할인 혜택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쌀 가공식품이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국산 쌀 수요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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