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투자한 노타는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고 24일 밝혔다. 노타는 NICE평가정보와 한국기술신용평가에서 모두 ‘A’ 등급을 획득했다.
노타는 내년 상반기 코스닥 상장이 목표다.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006800)이다.
노타는 AI 모델 최적화 플랫폼 넷츠프레소와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을 독자 개발한 기업이다. 노타는 올해 매출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했다. 엔비디아, 암, 퀄컴, 소니, 삼성전자 등 기업과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이를 기반으로 미국, 대만, 일본, 중동,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 중이다. 2015년 창업 이후 지금까지 스톤브릿지벤처스(330730), LB인베스트먼트(309960), 네이버 D2SF, 디에스자산운용, 인터베스트,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스틱벤처스, KDB산업은행, 미래에셋증권 등으로부터 누적 532억 원에 달하는 누적 투자금을 확보하기도 했다.
채명수 노타 대표는 "이번 기술성 평가를 통해 노타가 AI와 반도체라는 글로벌 빅 웨이브를 잇는 핵심 기술인 AI 최적화 분야에서 기술력뿐만 아니라 사업적 성과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라며, “성공적인 기업공개(IPO)를 기반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AI 에브리웨어(Everywhere)’라는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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