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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표’ 청년문화예술패스 내년 2월말까지 사용가능…발급률은 80%

문체부·문예위, 올해 첫 도입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 7월 12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청년문화예술패스 이용자들과 ‘고잉홈프로젝트 : 베토벤 전곡 시리즈2’ 공연을 본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문체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2024년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용기간을 관람일 기준 내년 2월 28일까지 연장한다고 24일 밝혔다.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은 대한민국 19세(2005년 출생자) 청년이라면 누구에게나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신청순 16만 명에게 최대 15만원 공연·전시 관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 문화향유 확대를 위한 유인촌 문체부 장관의 강력한 의지로 올해 처음 도입됐다.

신청에 대한 발급은 지난 11월 30일에 마감됐으며, 최종 발급률은 79.8%다. 지역별로 특히 ▲강원도 동해시, 평창군 ▲경기도 과천시, 광명시, 의왕시 ▲서울시는 100% 발급률을 달성했다.





사용기간 연장을 계기로 이용자 대상 전액 사용 이벤트를 2025년 1월 24일까지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이벤트 페이지 접속 후 참여자 정보 및 청년문화예술패스로 관람한 작품 중 가장 좋았던 작품명 및 이유를 작성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한 인원 중 추첨을 통해 총 183명에게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사업 관련 문의 및 지역별 공연·전시 정보는 청년문화예술패스 통합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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