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이달 30일부터 내년 상반기 가상오피스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29일 광명시에 따르면 가상오피스는 사업은 에코 디자인 및 콘텐츠 융·복합 분야의 예비 창업자와 창업 5년 이내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비상장주 사업자 등록 주소지를 무상으로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다. 지원 업체로 선정되면 광명경기문화창조허브를 사업장 주소지로 이용할 수 있다.
모집 기업 수는 149개 사다. 올 7월 센터가 하안동으로 확장 이전하면서 지난 49개사보다 약 3배 확대 모집해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과 개인은 공유오피스, 회의실, 커뮤니티실, 컴퓨터실 등의 부대시설을 센터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해 무상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가상오피스 입주를 원하는 창업자와 예비 창업자는 광명시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누리집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 받아 다음 달 31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지난 8월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업사이클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해 업사이클 기업과 업사이클 소재를 중개하는 등 업사이클과 에코디자인 분야를 활성화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내년에도 업사이클 창업교육, 창업경진대회, 업사이클 푸드 요리경연대회, 업사이클 공모전 등 국내외 업사이클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가상오피스 기업과 광명시민은 프로그램 지원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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