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에서 단독 부스를 운영한다.
KAIST는 CES 행사장(유레카파크)에 140㎡ 규모의 단독 부스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부스에는 인공지능(AI), 로보틱스, 모빌리티, 지속가능성 등 첨단기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15개 창업기업이 참여한다. KAIST 창업기업인 버넥트, 스탠다드에너지, 에이투어스, 파네시아는 CES 2025 ‘이노베이션 어워드(혁신상)’를 수상했다. 창업기업 중 절반은 물류·건축·의료 등 산업 분야의 AI 기반 딥테크 스타트업으로, 부스에서 혁신적 AI 기술을 선보일 것이라고 KAIST는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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