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일부터 예비창업자 및 소상공인을 위한 데이터 기반 경영지원 플랫폼인 ‘소상공인 365’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소상공인 365는 2006년부터 운영해온 ‘상권정보시스템’을 고도화한 플랫폼으로, 64개의 공공 및 민간 데이터를 수집, 22종으로 융합해 데이터의 품질과 범위를 개선했다. 이를 통해 △빅데이터 상권분석 △내 가게 경영진단 △상권·시장 핫트렌드 △정책정보 올가이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의 데이터 기반 창업·경영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특히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를 새로 도입했다. 소상공인 24의 지원사업 정보를 주기적으로 학습해, 사용자가 일상어(자연어)로 질문하면 해당 조건에 부합하는 지원사업을 안내한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필요한 지원사업을 보다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AI 챗봇, 소상공인 24와 연계한 맞춤형 알림서비스도 새롭게 도입했다”며 “소상공인 365가 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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